유산균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다양한 용어로 제품이 설명된 것을 알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고농도 유산균, 면역 유산균 등 여러 용어가 나오는데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의 유산균 제품이 강조하는 용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적당량 섭취 시 숙주에게 건강상 유익한 효과를 주는 미생물로, 최근에는 이 용어의 뜻이 좀 더 확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산균 전문가는 “과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좋은 균으로만 그 의미가 한정 지어졌다”면서 “현재는 미생물뿐만 아니라 배양 성분과

사균체까지 포함한다”고 전한다. 즉 살아있는 균뿐만 아니라 죽은 균도 포함시키게 됐다는 의미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 중 유산균 사균체는 다양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장 내 미생물의 균형 유지,

설사와 변비 개선,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 피부염에 대한 과민 반응 완화, 자가면역질환 예방과 항암 기능이 있는데,

이에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유산균 사균체를 섭취하고 있다.

유산균 사균체의 효과는 유산균 함량과 균주 종류에 의해 결정된다. 보통 성인은 하루 1조 마리 정도의 고함량을 섭취해야

면역력 효과가 나타나고 균은 엔테로코쿠스 페칼리스 EF-2001이라는 균종이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시된 유산균 영양제 제품 중 1조 마리 이상의 고농도 유산균 제품으로는 ‘베름 카인 소프트’가 있다.

베름 관계자는 “베름카인 소프트는 아토피협회에서 추천받은 유산균인 엔테로코쿠스 페칼리스 EF-2001이라는 균종이 1조 마리 들어간 제품으로

일본에서 20년 이상 판매돼 안정성 및 효능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꾸준히 섭취하면 장 내 환경이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